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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비즈니스

우즈베키스탄 돈- 숨sum

한국의 원이고, 러시아는 루블. 그럼 우즈벡은? 

숨(sum)!


고정환율제를 취하다보니 정부고시환율과 시장환율이 완전히 따로 노는 sum.

시장환율이 일년 전에는 1달러에 4000숨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6000~6500숨 사이라고 한다.


달러가진 사람(부자들)은 일년사이에 거의 50% 재산 이득을 취했다고 보면되고, 숨만 가지고 있는 일반 사람은 오른 물가에 허덕거리고 있는게 우즈벡의 현실이다.



국가의 경제성장율은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국민의 생활은 여전히 바닥을 기고있다.

복합적인 우즈벡의 상황 때문일 수도 있지만 생활이 점점 힘들어 지는 건 사실인 거 같다.


폐쇄적인 경제운용과 외환관리로 세계경제위기에서도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이로인해 장기적인 국가의 경제적 미래비전 없다고 보는게 맞다.



5000숨이다. 현재로선 가장 고액권이다. 

우즈벡은 돈을 시중에 풀지 않고 항상 모자라게 운용한다. 그래다보니 얼마전까지 천숨이 최고액권일 때는 백달러만 환전해도 어마어마했다.









1994년 화폐개혁 이전의 숨은 old sum으로 지금의 숨과는 많이 다르다. 또한 숨과 일대일 매칭되는 쿠폰이 함께 유통되기도 했다.






아래는 숨과 일대일 교환되는 쿠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