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취미활동 : 악기 52.8%

 좀 더 높은 연봉을 포기하더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58.6%)는 인식이 강했는데, 젊은층일수록 연봉보다는 나만의 시간(20대 62.8%, 30대 66.8%, 40대 55.6%, 50대 49.2%)에 보다 중요한 가치를 부여한다.

10명 중 6명(58.6%)이 취미활동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며, 향후 취미활동을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의향도 74.2%에 달한다.

20, 30대 젊은층이 취미활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20대 65.6%, 30대 62.4%) 제대로 배워보려는(20대 76.8%, 30대 77.2%) 의지가 강했다.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취미활동은 악기(52.8%·중복 응답)가 가장 많고 요리(39.8%)와 요가·필라테스(35%) 피트니스(34%) 계절스포츠(23%) 생활스포츠(21.4%) 그림(20.8%) 등의 순이다.

주로 배우고 싶어 하는 취미활동이 대체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요구하거나 적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흔히 즐겨 하는 취미활동으로 TV 시청이나 음악 감상, 영화 감상처럼 대체로 가만히 앉아서 즐기거나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을 꼽는 것과는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