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 우즈베키스탄 길거리 환율이다.
작년 11월 환율이 매입/매도 각 6950숨 안팎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5개월 사이 1달러가 거의 1000숨이 올랐다.
달러가지고 있는 사람들 실시간으로 금고가 가득찬다고 해야할까.
공식환율이 아닌 암달러의 가격이 이렇게 오른다는 건 결국 자국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달러가 품귀라는 말과 다름 아닌데 갑자기 달러가 품귀일리는 없을 거고 화폐가치의 하락인가?
이번에 새로 10000숨을 만든 일이 화폐가치의 하락 때문에 고액권을 찍은 건 아닐텐데...
참 의문이다.
약 4년 전, 우즈벡 환율이 달러당 4000숨이 채 안되었다. 그런데 현재 달러 당 8000숨이다.
물가상승분을 따지지 않는다면 4년만에 집을 절반 가격으로 살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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