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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찾아서

문득 울고있는 어린아이같다는 생각이 들다


나이가 들어도 혼란스럽고 불안하며 종국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떨며 갈팡질팡 울고있는 어린아이처럼 살고 있다. 영원히 살 수 있을 것마냥 자존광대 큰소리치다 문득 돌아보면 작고 작은 존재일 뿐이고 엄마 잃은 어린아이마냥 울고 헤매고 있지만 어디하나 도움 주는 이 없는 처지인데 신을 믿으면 편해지련만 그 신 또한 어디있는지 모르니 어찌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