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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How?

제주국제학교 정보모음 02- 인터넷 정보 위주

*시작


1. NLCS제주 (홈페이지 http://www.nlcsjeju.co.kr/ )

  

- 영국계열의 국제학교. IB진행. 유치원-13학년:남녀공학.

 

- 내국인, 외국인 입학 가능. (국내학력인정-국어, 역사 진행)

 

- 전형방법: 유치원-4학년: 서류심사, 입학평가시험(같은 학년별로 진행), 인지능력검사(모국어로 진행)

                5학년-9학년: 서류심사, 영어,수학시험(영어로 진행), 인지능력검사(모국어로 진행),

                일대일 영어 심층면접(영어, 수학 시험 및 인지능력검사 합격자만 해당)

               10학년,12학년: (11,13학년은 입학X) 서류심사, 영어,수학시험(영어로 진행),

               인지능력검사(모국어로 진행),

               일대일 영어 심층면접(영어, 수학 시험 및 인지능력검사 합격자만 해당)

              영어에세이, (12학년: IB과목 시험 추가 진행)

 

2. KIS 제주 (홈페이지 http://www.kis.ac/)

 

 - 제주도특별자치도 교육청이 설립한 공립 국제학교.

 

- KIS와 같은 재단에서 운영. 유치원과정 없음. 초등, 중등, 고등과정 운영. 남녀공학. 미국교육과정. AP진행.

 

- 내국인, 외국인 입학 가능. (국내학력인정-국어, 역사 진행)

 

- 1-3학년: 통학이 원칙. 4학년부터 기숙사 생활.

 

- 전형방법: 지원서류제출

(입학지원서, 주민등록등본, 여권사본, 교사추천서 2부-초등: 담임교사, 영어교사/ 중등,고등: 영어 교사, 수학교사, 현재학년 

  포함 3개년 학교생활기록부, 건강상태 질의서)

-> 서류검토후 시험진행 여부 통보

-> 필기시험, 면접시험(1학년-3학년: 면접시험, 4학년-9학년: 필기시험, 면접시험

 

  

3. BHA (홈페이지 http://branksome.asia/)

  

- 캐나다계열. 여자 기숙학교(유치원-3학년:남녀공학/4학년-12학년:여학교). IB진행.

 

- 내국인, 외국인 입학 가능. (국내학력인정-국어, 역사 진행)

 

-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로 9학년때 교환학생으로 캐나다 본교에서 한달간 홈스테이.

 

- 입학평가: 유치원: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의 태도 및 학습 준비도 평가

   (게임-신체발달 사항, 사회성, 수개념 확인. 동화책 읽기-집중력, 아이컨택, 언어습득력)

   1학년-6학년: 영어능력(읽기, 쓰기), 수학능력

   1-2학년: 그림그리기+글짓기, 간단한 수학문제풀이

   3-6학년: 글짓기, 수학필기시험(영어출제, 영어수학용어 정리 요구)

   7학년-11학년: 영어, 수학 필기시험

  인터뷰: 사회성, 학습태도, 영어능력, 독립성, 타인과의 조화력

 

- 기본서류: 입학지원서(학생, 학부모 정보), 주민등록등본, 여권사본

   추가서류: 2학년-3학년: 최근 2년간 생활기록부(2학년은 1년간 생활기록부, 영문번역공증)

   4학년-11학년: 최근 2년간 생활기록부, 학생프로필(학생정보에 있는 4가지 질문에 자필로 답변),

   영어, 수학선생님 추천서(학교양식)


*끝


*시작


미국 대학들이 내년 신입생 모집시즌에 맞춰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KIS제주를 잇따라 방문해 주목되고 있다.

KIS 한국국제학교(제주캠퍼스)에 따르면, 조기 전형(Early Decision과 Early Action)을 앞두고 지난달 미국 디자인 명문대인 파슨즈 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 등 대학 5곳이 이 학교를 직접 찾아와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이달 들어 보스턴대와 다트머스, 퍼듀, 워싱턴, UC(샌 디에고, 산타 바바라)등 대학 30여 곳이 개별적으로 또는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 유치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하순까지 아이오와, 미주리, 브리티시 컬럼비아 등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들이 KIS의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제주 설명회를 예정하고 있어 학교측과 학생들이 고무돼 잇다는 것.




KIS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유수의 대학들이 KIS 한국국제학교를 찾는 것은 이 학교가 제주의 국제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의 사립 보딩스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내년 첫 고교 졸업생을 배출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크리스틴 제러벡 총교장은 ‘내년 배출되는 첫 졸업생은 50여 명으로, 대부분 미국 아이비 리그를 비롯해 100대 이내 대학진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IS한국국제학교는 올 하반기, 미국의 주요 교육기구인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 Colleges)로부터 최고 등급의 학교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15.10.14 12:45


*끝


*시작


제주, 올해(2017) 4번째 국제학교 개교.. 아시아 교육허브 시동


#1

현재 NLCS 등 3개 학교에서

외국 명문교와 동일 과정 수업

6년간 조기유학생 흡수로

외화 3500억원 절감 효과

#2

졸업생들 국내외 명문대 진학

대학도 유치 아시아 교육허브 목표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녔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받아 적고 암기해야 하는 주입식 수업방식이 잘 맞지 않았어요.


고민하다 유학 대신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선택했고,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18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ㆍBHA)에서 만난 12학년(한국 고등학교 3학년) 이시은(19)양의 말이다. 이양은 올해 졸업 후 미국 아이비리그의 펜실베니아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이양은 “BHA의 수업방식은 국내 학교와 완전히 다르다”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끼리 수시로 토론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거나, 실험과 실습을 통해 직접 지식을 체험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BHA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방과 후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특별 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운동과 음악, 미술, 봉사활동 등 100여개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리더십을 비롯해 문제 해결 능력, 사회현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HA는 캐나다 112년 역사의 여학교 브랭섬홀이 운영하는 유일한 해외 캠퍼스로, 2012년 10월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BHA는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는 남녀공학,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된다.


BHA는 학교 건물부터 나뭇잎을 형상화한 독특하고 이국적인 외관이 눈에 띈다. 학교 시설들도 올림픽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수영장, 테니스장, 아이스링크, 최신식 실내체육관 등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시각예술 수업을 융합해 교육할 수 있는 학습센터인 ‘STEM-V(Science, Technology, Math and Visual Arts)센터’는 BHA의 자랑거리다. 예를 들어 바람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경우 학생들 스스로가 바람으로 날 수 있는 연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연이 나는 각도 등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연 모양을 디자인한 후 직접 연을 만들어 내는 등 복합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해외 유학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에는 브랭섬홀 아시아 외에도 영국의 명문사학인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의 첫 해외 캠퍼스인 NLCS 제주와 국내 최초의 공립 국제학교인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KIS제주)가 운영 중이다. 또한 17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T. Johnsbury Academy Jeju, SJA제주)가 올해 10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제주영어도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21년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대 379만㎡에 1조7,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제학교를 비롯해 주거ㆍ상업시설 등까지 갖춘 인구 2만명 규모의 도시를 조성하는 국가프로젝트다.


지난해 9월 기준 영어교육도시 내 인구는 5,9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공동주택(1,600세대)과 단독주택(60세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영어교육도시사무소와 영어교육도시 내 영어상용화를 지원하는 교육부의 제주영어교육센터, 119센터, 치안센터가 운영되는 등 정주환경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제주국제학교들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운영하고, 한국과 외국의 학력이 동시에 인정돼 국내외 학교로 전학하거나 진학할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내국인 입학 비율 제한이 없고, 입학 자격에 대한 제한 조건도 없다. 2014년 NLCS 제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제주국제학교 대다수의 졸업생들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들 국제학교의 수업료과 기숙사비를 합치면 학교ㆍ학년별로 다르지만 4,000만원에서 5,600만원에 달해 ‘귀족학교’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임에도 3개 국제학교의 학생 수는 2011년 805명에서 지난해 2,858명까지 늘었다. 이들 중 조기 유학 대신 제주를 선택한 학생들은 45%에 이른다. 해외 유학보다 제주국제학교가 비용이 저렴하고, 해외 유학이나 마찬가지의 우수한 교육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 장점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 중국 등 해외 유학생도 전체 학생의 13%를 차지하는 등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조기 유학생을 제주로 흡수하면서 발생한 외화 누적 절감 효과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해외 유학 비용이 1인당 7,0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외화 누적 절감 효과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약 3,490억원으로 추산됐다. 또 학생 수가 3,200명으로 늘어나는 올해부터는 외화 절감 효과는 연간 1,000억원에 이르고, 영어교육도시 학생 유치 목표인 9,000명을 달성하면 연간 2,835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김두한 JDC 교육산업처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는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도시 전체가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며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 대학 유치 등 2단계 사업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교육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7.04.21


*끝


*시작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지만 이제는 옛말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제주도 천혜의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이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상황이 바뀐 것. 특히 2011년 제주에 국제학교가 잇따라 개교하자 교육이주도 크게 늘었다. 그래서 요즘은 ‘말은 과천으로, 사람은 제주로 보내야 한다’고 할 만큼 분위기가 달라졌다. 


현재 제주에는 2011년 문을 연 영국 NLCS(North Lodon Collageate School·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와 시사영어사가 운영하는 KIS(Korean International School·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이듬해 개교한 캐나다 BHA(Branksome Hall Asia·브랭섬홀 아시아) 등 총 3개 국제학교가 있다. 2017년에는 미국 SJA(St. Johnsbury Academy·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가 개교할 예정이다. 




대학 캠퍼스 뺨치는 시설


출범 4년을 맞은 국제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8월 말 제주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를 찾았다. 이 가운데 BHA는 캐나다 112년 역사의 여학교 브랭섬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해외 캠퍼스로, 대학 캠퍼스를 방불케 하는 교육시설이 인상적이었다. 이곳은 캐나다 본교 커리큘럼대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졸업과 동시에 한국과 캐나다 학력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총 9만4955m2 넓이에 학년별 학교 건물 3동과 기숙사 4동, 아트센터, 교육센터, 아이스링크,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이 있는데 돌아보는 데만 1시간가량 걸린다. 무엇보다 눈길이 가는 곳은 국내 중고교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최신식 체육시설이다. 취재 당일 제주에 태풍이 상륙했음에도 학생들은 실내체육관에서 짝을 지어 배구 연습을 하고 있었다. 


BHA는 유치원부터 초등 3학년까지 남녀공학으로,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딸을 기숙사에 보내야 하는 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또 학생 10명당 1명의 기숙사 담임교사가 배정돼 있으며, 주말 기숙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점도 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BHA는 올해 첫 졸업생 32명을 배출했는데 국내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한 2명을 제외하고 30명이 모두 해외 대학에 합격해 93.7% 진학률을 기록했다. 베벌리 폰 질롱카 교장은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학업시간에도 졸업생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졸업학기에 전 세계 공통으로 치르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디플로마 시험에서 평균 35.2점을 기록했다. 전 세계 평균인 29.8점과 비교하면 매우 경쟁력 있는 점수다. 30명 가운데 12명이 장학금을 받는데, 그중 3명은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인근 NLCS 제주는 163년 역사의 영국 NLCS에서 처음으로 해외에 개설한 캠퍼스다. BHA와 마찬가지로 유치원부터 13학년까지 입학 가능하고, 졸업 후 한국과 영국의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남녀공학 기숙학교라는 것이 BHA와 차이점이다. 이 학교에서는 영국 본교에서 선발한 교사진이 본교 커리큘럼대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토론식 수업을 강조해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참여수업과 발표활동이 많고, 학기말에는 강당에서 발표하는 기회도 있다. 또 특정 과목에서 성적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일대일 지도교사가 배정된다. 


이 학교의 특징은 100가지 이상의 동아리 활동에 있다. 주중 방과 후 모든 학생이 적성에 따라 취미 생활을 즐긴다. 노래, 축구, 연설 등 하우스 대항전에 참가하거나 체스, 오케스트라, 도자기 공예 같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태권도, 스쿠버다이빙, 승마, 산악자전거 등 교외 활동 한 가지를 선택해 한 학기 동안 습득한다.


NLCS 제주는 지난해 첫 졸업생 54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2명을 제외하고 52명 모두 해외 대학 입학 허가를 받아 96.2%의 해외 대학 진학률을 기록했다. 특히 합격생의 30%에 해당하는 12명이 세계 랭킹 10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학비 연간 5000만 원, 해외 유학 절감 효과


제주국제학교 출범 4년 학생·부모 만족도 짱!제주국제학교의 한 해 수업료는 수천만 원에 달한다. BHA는 학년에 따라 수업료가 1670만~2050만 원인데 입학금과 등록보증금 등 기타 비용 약 650만 원에 기숙사비 2000만 원가량을 합하면 매년 50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간다. NLCS 제주도 마찬가지로 학년에 따라 한 해 1610만~2050만 원 수업료에 입학금과 등록금 등 기타 비용 약 660만 원, 기숙사비 약 2000만 원으로 매년 5000만 원이 든다. 


높은 학비 탓인지 제주국제학교 대부분이 학생 정원의 절반밖에 채우지 못했다. BHA는 정원 1212명에 596명, NLCS 제주는 정원 1508명에 809명만 등록돼 있다. BHA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사는 정치인, 사업가, 전문직 종사자, 연예인 자녀들이고 전교생의 15% 이상은 해외에서 유학 온 학생들인데 해가 갈수록 유학생 수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학생이 과반”이라고 했다. 


재학생들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사실 제주국제학교의 한국인 학생 상당수가 해외 유학을 고려하다 제주로 방향을 바꾼 경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3개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제주국제학교가 없었다면 해외 유학 중이었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6%를 차지했다. 제주국제학교 관계자는 “해외 유학 비용과 비교하면 저렴한 금액으로 해외 유학이나 마찬가지의 우수한 교육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과 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제주를 동북아 교육허브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영어교육도시 조성 사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02년 공포된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근거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제주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고자 2002년 5월 출범했다.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에게 조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개발할 수 있는 생활환경 등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JDC가 국제자유도시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과 항만에서 운영하는 면세점 2곳은 2003년 1000억 원, 지난해에는 3666억 원 매출을 올려 11년 만에 3.6배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5개 핵심사업과 2개 관리사업, 4개 전략사업 등 총 11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어교육도시는 제주에 동북아 교육허브를 조성해 해외 조기유학 수요를 흡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 서귀포 대정읍 일원 약 379만2000m2 대지에 사업비 1조7810억 원가량을 들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2008년부터 국제학교와 영어교육센터, 주거시설, 상업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 2015-08-31


*끝


*시작




국내 유일의 여자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졸업생들의 놀라운 성과 '주목'


제주에 위치한 글로벌 여자 명문 기숙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개교 5년만에 성공적인 대학성과와 함께 높은 학업성취도를 자랑하고, 전세계가 원하는 지성과 인성, 건강을 두루 갖춘 균형잡인 인재를 배출해내 주목받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세계 각국에서 통용되는 국제 표준 프로그램인 IB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단순히 대학에 잘 진학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넘어 미래를 보다 잘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모든 졸업생이 본인이 소망하는 대학의 학과에 진학하고 그 곳에서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루며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도록, 더 나아가 국제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성잘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2017년 5월에 졸업한 브랭섬홀 아시아 졸업생은 전세계 IB 디플로마 시험에서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전세계 7%에 해당하는 40점 이상의 득점자가 브랭섬홀 아시아 졸업생의 25%를 차지한다.


뿐만아니라 브랭섬홀 아시아 졸업생 전체는 IB의 이중언어 학위를 성공적으로 취득했다. 이는 IB이중언어 학위 취득자가 전세계 평균 28%인 것에 비해 매우 뛰어난 성과이다.


그 결과 브랭섬홀 아시아 졸업생 대다수가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해당하는 예일대, 펜실베니아대(UPENN), 코넬대와 영국의 캠브리지대, 런던정경대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대학과 인기 학과에 대거 진학했고(미국 53%, 영국 및 캐나다 약 30%, 아시아 및 기타 약 17%), 졸업생 전원이 세계 100대 대학에서 입학제안을 받았으며 졸업생의 63% 가 장학금 제의도 동시에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브랭섬홀 아시아가 해외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IB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영어 교육 환경과 시설을 제공하는 등의 강점과 함께 다양하고 창의적인 특별활동과 글로벌 마인드 교육을 한 결과이다.


국내 유일의 여자 국제학교 졸업생들이 대거 명문 대학의 이공계 학과에 진학한 것도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생화학과, 약학과, 바이오 메디컬 학과, 항공우주학과, 수의학과, 기계공학과 등 여성 진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에 많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함양한 열정과 흥미를 뽐내며 지원하였고, 진학에 성공하였다. 학생들이 자존감 높은 여성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Empowering Women’)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브랭섬홀 아시아에서는 대학 진학 및 진로 상담이 9학년부터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졸업 할 때까지 대학진학 상담교사들이 학생 및 가족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열의와 성의를 다해 진학을 지원한다. ----2017-08-18



*끝


*시작



2018년부터 특별장학제도 전국 확대


중1에 입학해 고교 졸업 땐 4억가량 지원 받는 셈

현재는 제주도민만 장학 혜택


제주에만 있는 국제학교, 해외 명문대 합격률 높아

입학 경쟁 갈수록 치열해져


제주국제학교인 브랭섬홀아시아(BHA) 학생들이 문학 수업을 받고 있다. 대부분 수업이 토론형으로 이뤄지며 이를 위해 책상도 서로 마주 보도록 배치돼 있다. BHA 제공



연간 학비만 약 6000만원(기숙사비 포함)에 달하는 제주국제학교(유치원~고교과정 운영)가 2018년부터 전국 저소득층 가구의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중학교 1학년부터 지원받는다고 가정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4억원가량(생활비 보조 포함)을 받게 된다. ‘귀족 학교’라는 지적을 받아온 제주국제학교의 ‘서민 동거’ 실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학제도 확대하는 국제학교


20일 제주국제학교 투자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영국)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 캐나다)는 학생 충원율(정원 대비)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2018학년도부터 특별장학생 선발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JDC 관계자는 “충원율 80%는 학교운영비를 빼고 투자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흑자재정의 기준”이라며 “올해 충원율이 72%인 만큼 내년에는 무난히 80%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NLCS와 BHA를 운영하는 법인이자 JDC 자회사인 해울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15학년부터 장학생을 뽑고 있다. 하지만 NLCS 1명, BHA 2명에 불과하다. ‘생색내기’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비판을 감안해 JDC는 2018년부터 장학생 숫자를 늘리고 대상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교육청이 설립한 한국국제학교(KIS) 제주캠퍼스는 설립기관 특성상 장학 혜택 대상이 제주도민으로 제한돼 있다.


NLCS 제주와 BHA의 장학 사업 수혜 대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자녀가 될 가능성이 크다. JDC 관계자는 “재능은 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해외 대학 진학 등의 꿈을 접어야 했던 학생들이 대상이 될 것”이라며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과정에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비싼 학비에도 입학 경쟁 치열


제주국제학교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비싼 학비에도 불구하고 매년 학생 수가 500명가량 늘어나고 있다. 2011년 출범 첫해 국제학교 학생은 805명이었지만 지난해 말 기준 2408명으로 3배가량으로 증가했다.

국제학교 학생 선발 내국인 제한 없어

제주국제학교의 최대 장점은 국내에서 공부하면서 해외 명문대학에 쉽게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다. BHA만 해도 올해 졸업생 35명 중 92%가 세계 대학랭킹 100위 안에 드는 대학에 합격했다. 세계 140여개국에서 대학시험 평가 기준으로 사용되는 IB 디플로마 점수 역시 최상급 수준이다. NLCS 제주의 IB 디플로마 점수는 세계 평균인 29.8점을 웃도는 37점이다. NLCS 제주 졸업생 두 명이 올해 서울대에 들어간 것도 호재가 됐다. NLCS 제주 관계자는 “서울대 합격생 배출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입학 문의가 급증했다”며 “해외뿐 아니라 국내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 수요는 늘어나지만 각 학교는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합격률을 30%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유학 대체효과도 커지고 있다. JDC는 올해에만 외화 절감액이 8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2011년 개교 이래 누적 합산으로는 25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JDC 관계자는 “국제학교가 없었다면 해외 유학 중일 것이라고 답변한 학부모가 전체의 45%(작년 12월 설문 결과)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국제학교는 제주도에만 있는 특수한 학교다. 국내 초중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외국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도입해 운영할 수 있다. 국어, 국사를 제외한 전 과목 수업을 영어로 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안에 설립됐다. NLCS 제주, BHA, KIS 제주 외 내년에 미국계인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제주까지 설립되면 제주도 내 국제학교 수는 4곳으로 늘어난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 중이며 중3과 고3을 제외하고 어느 단계나 지원할 수 있다.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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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학부모 학비 빼고 연평균 3천115만원 쓴다


도, 설문조사 결과 추산…1년새 6.4% 늘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학부모의 연평균 소비액이 3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국제학교 학부모 662명과 학생 4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부모 응답자 650명의 학비를 제외한 가구당 연평균 소비액은 3천11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2천928만원보다 6.4% 증가한 것이다.


소비액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5천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학부모가 147명으로 22.6%를 차지했다. 4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는 79명, 3천만원에서 4천만원 사이는 86명, 2천만원에서 3천만원 사이는 99명이다. 1천만∼2천만원은 239명(36.8%)으로 가장 많았다.


가구당 평균 소비액을 기준으로 보면 총 2천404명의 학생 가구 중 다른 지방에서 유입된 1천954명의 학생 가구가 총 609억원을 소비했다. 이들 학생 가구의 국제학교 학비 지출액 786억원을 더하면 총 소비액은 1천395억원에 달했다.


전년도 1천572가구의 총 소비액 1천68억원보다 30.6% 늘었다.


자녀의 등교 형태는 통학 54.4%, 기숙사 45.6%였다. 통학하는 학생의 거주 지역은 국제학교가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이 70.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제주시 한림읍 8.7%, 노형동 3.7%, 연동 1.2% 등이다.


국제학교 학생 1명당 평균 동반 가족 수는 0.826명으로 전년도 1.049명에보다 적었다. 이로써 총 4천574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승훈 도 영어교육도시담당은 "2014년에는 기숙사에 사는 학생의 50% 이상이 가족을 동반했으나 지난해에는 기숙사 학생의 가족 동반 비율이 3% 이하로 급감했다"며 "학부모들이 학교를 믿고 자녀를 맡겨서 제주를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 등 3개교가 있다. 2017년 9월에는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가 개교할 예정이다.  --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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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800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NLCS Jeju에 지원하고 그 중 3분의 1정도의 학생들만 입학 시험을 통과합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영어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시곤 합니다. 그러나 NLCS Jeju에서는 다방면의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업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학교의 교육 철학 및 방향성과 일치하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학년별 시험 과목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치부 시험과목

Nursery

Nursery의 경우 가장 어린 학년이고 시험에 익숙하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평가가 이루어 집니다. NLCS Jeju에서 운영되는 유치부 과정인 EYFS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장 선생님과 부모님과의 상담 시간이 함께 운영되며, 학생이 NLCS Jeju 에서 수업을 원활하게 따라갈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학생의 기본적인 언어능력과 사회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Reception - Year 1
수업 참여와 학업 준비도 평가

 주니어스쿨 스포츠 데이

 

Reception과 Year 1의 경우 먼저 수업 참여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지원 학생이 같은 나이의 학생들과의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담임 선생님께서 직접 학생의 영어 능력, 수업 적응도, 사회성 등을 평가하십니다. 또한 학업 준비도 평가를 통해 학생의 행동 발달, 기본적인 언어적 수리적 발달 사항을 평가합니다. 모든 평가는 해당 학생이 NLCS Jeju 주니어 스쿨 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추었는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Year 2 - Year 3
수업 참여와 영어/수학 시험

 읽기 자료 샘플 YEAR 2(좌), YEAR 3(우)

 

Reception, Year 1과 마찬가지로 Year 2, Year 3 지원 학생들도 먼저 같은 나이의 학생들과의 수업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학생의 영어 능력, 수업 적응도, 사회성 등을 평가 받게 됩니다. 45분 정도의 수업 참여 이후 영어와 수학 시험이 진행됩니다. 지필 평가로 진행되며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영어 능력과 수학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합니다. 상기 학년별 읽기 자료 샘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Nursery 부터 Year 3까지의 입학시험은 전부 제주도 캠퍼스에서만 진행 합니다. 따라서 시험 응시 가능 인원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시험을 희망하시는 경우 가능한 일찍 지원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2017년 4월 현재 Nursery, Reception, Year 1, Year 2의 경우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Year 4 - Year 12
1차/2차 시험

 

-1차 시험: 인지 능력 검사 및 영어, 수학 지필 고사

 MATHEMATICS SAMPLE TEST PAPER(YEAR 4 ~ YEAR 6)

 

Year 4부터 Year 12까지는 동일한 형식의 입학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지 능력 검사와 영어, 수학 지필 시험이 동일한 날 진행됩니다.


인지 능력 검사는 컴퓨터를 통해 진행되나 객관식 문제의 답을 선택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컴퓨터 조작을 어려워하는 저학년의 경우에도 무리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학업과 밀접히 관련된 언어, 수리, 추리추론 능력 등 높은 학업적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인지 능력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영어, 수학 필기 시험은 지원 학년에 맞는 학업적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진행 됩니다. Year 4 – Year 6 주니어 학생의 경우 지원 학년에 맞는 독해, 작문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Year 7 – Year 10 시니어 학생의 경우 조금 더 심도 있는 작문 실력을 요하며 주어진 질문에 학생이 자유롭게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 ENGLISH SAMPLE TEST PAPER(YEAR 7~YEAR 10, YEAR 12) 

 

영어 실력만큼 학생의 창의적인 생각과 논리성이 중요한 평가 대상입니다. Year 12 의 경우 입학 후 IB 과정을 공부하게 되기 때문에 조금 더 까다롭게 평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에세이가 출제됩니다. 수학의 경우 영국 커리큘럼을 기준으로 하나 국제학교 특성 상 한국 또는 특정 국가의 일반적인 학년별 진도와 정확하게 일치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의 예시 문제들을 참고하셔서 시험 준비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차 시험: 일대일 영어 심층 면접 

 

1차 시험을 합격한 학생은 일대일 영어 심층 면접에 초청받게 됩니다. 영어 심층 면접은 단순히 학생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은 아닙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이해 및 분석 능력까지 다방면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시사에 대한 토론 기술 또한 평가 대상이며 NLCS Jeju의 수업을 원활하게 따라 갈수 있는 영어 능력과 NLCS Jeju가 추구하는 교육 철학에 맞는 학생을 선발합니다.

 

Year 4부터 Year 12 까지는 서울과 제주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주말 시험과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제주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주중 시험 중에서 선택해서 응시 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 시험의 경우 1차 시험이 먼저 진행되고 합격자에 한해 2차 시험이 일반적으로 2주 뒤 진행됩니다. 제주도내 캠퍼스에서 주중 시험을 치를 경우 1차 시험과 2차 시험 모두 동일한 날에 진행됩니다.

 

그러나 정규 주말 시험과 마찬가지로 1차 시험 성적이 기준을 통과해야만 2차 시험 성적의 평가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평가 과정의 차이 혹은 결과의 유∙불리는 없습니다.

 

* 모든 학년의 시험은 지원 시 누락 없이 모든 서류가 제출 완료되어야 하며 서류의 진위여부와 적정 학년 지원 여부 판단 후 시험을 배정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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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KIS) 제주, 재학생 10명 중 4명이 학교 떠나


교육부 예산 485억원 들여 제주도교육청이 설립한 공립 국제학교인데 …

외국에 거주한 적이 없어도 갈 수 있는 국내 국제학교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일제히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국에 유학을 가지 않고도 미국·영국식 교육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관심을 갖는 학생과 학부모가 상당수다. 하지만 학교 측 설명 외에도 꼼꼼하게 장단점을 따져봐야 한다. 비싼 학비를 내고 국제학교에 들어갔지만 중간에 그만두는 학생도 많기 때문이다.




 본지가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입수한 학업 중단 학생 현황 자료(2013년 9월 기준)에 따르면, 한국국제학교(KIS) 제주캠퍼스는 2012~2013학년도 전체 재학생 373명 중 140명(37.5%)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생 10명 중 네 명 가까이가 학교를 떠난 것이다. 특히 4학년과 6학년은 절반이 넘는 학생(각 59.3%)이 그만뒀다. 2011~2012학년도에도 재학생 353명 중 93명(26%)이 도중에 다른 곳으로 떠났다. 2011년 문을 연 KIS제주는 개교 3년째인데,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 비율이 갈수록 높아진 셈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업 중단 사유는 거주 이전이나 진로 변경, 유학 등이었다. 그런데 개교 후 1년간 이탈한 사유에 징계도 포함돼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따돌림 같은 학생 간 갈등 문제가 생겨 자퇴를 권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KIS제주는 영어교육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485억원이 투입돼 제주도교육청이 설립한 곳으로 국내 학력을 인정받는 국제학교 중 유일한 공립이다. YBM시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자녀를 보낼 국제학교를 알아보던 김모(43·서울 서초구)씨는 “세금을 들여 교육청이 세운 학교의 운영을 어떻게 했길래 2년 만에 이렇게 많은 학생이 학교를 떠났느냐”고 의아해했다. 


 국제학교 학부모들은 교육 과정에 민감하다. KIS제주는 IB(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이 없다. 송도 채드윅이 초등학교 과정을, 제주에 있는 브랭섬홀아시아(BHA)와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이 고교 과정인 IB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IB프로그램은 외교관이나 해외 주재원 부모를 따라 다른 나라에서 교육받는 자녀를 위해 1968년 만들어진 국제적인 교육프로그램. 현재 145개국 3676여 개 학교가 활용 중이다. KIS제주 홍정은 부장은 “우리 학교는 WASC(미국서부교육연합회) 인증을 받아 미국 정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IB프로그램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주 국제학교를 비교해 본 김연진(45)씨는 “훨씬 체계적인 IB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를 브랭섬홀아시아로 보냈다”고 소개했다.


 KIS제주는 공립이라 다른 국제학교에 비해 연간 학비가 1500만원가량 싸다. 하지만 “영어로 가르치는 한국 학교에 가깝다”고 표현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DA 300



 자녀를 NLCS제주에 보내는 김모(39)씨는 국제학교를 고르던 중 KIS제주의 입학설명회에 갔다 놀랐다고 했다.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하던 중 ‘수학 선행’에 대한 얘기가 나와 “제주도에서 학원을 다녀야 하느냐”고 물으니 KIS제주 관계자가 “필요하면 하라”는 취지로 답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학원 뺑뺑이가 싫어 국제학교를 보내려던 참이라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KIS제주 측은 이와 관련해 "사교육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인성을 제대로 교육하는지를 따지는 학부모도 많다. 두 자녀를 KIS제주와 BHA에 보내는 한 학부모(41)는 “BHA는 학교에서 벌레만 물려도 교사가 전화나 e메일로 알려주는 반면 KIS제주는 아이가 괴롭힘을 당해도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자녀가 학급에서 괴롭힘을 당한 내용을 다른 엄마에게 전해 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아이에게 ‘선생님에게 얘기했느냐’고 물었더니 ‘가해자에게 경고만 주고 끝났다’고 하더라”며 “한국 학원처럼 수업만 가르치고 끝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학교 측은 "학생 실명을 몰라 사실 여부를 확인 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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