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xmute ONE 도착하다

Saxmute ONE 도착했다.

스탠드는 카메라 삼발이와 파이프를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었다.

제품의 퀄러티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나 제품의 기본 성능과는 관계가 없는 부분이다.

방음능력은 예상했던대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데시벨을 측정해보면 알토색소폰의 기본 소음크기는 80~85데시벨사이다.

뮤터에 넣고 측정하면 70~75사이가 나온다. 10데시벨 정도 제거가 된거다.

제품의 홈페이지에는 60데시벨까지 제거된다고 한건 과장이었다.

물론 사운드의 감쇄폭을 일률적인 데시벨로 평가하는 건 무리가 있다.

데시벨이 크다고 귀에 크게 들리는게 아니라 귀에 크게 들리는 파장은 따로 있다.

일단 뮤터에 넣으면 좀 크긴하지만 감쇄가 되는건 사실이다. 

뮤터에 넣고 간이 방음실에 들어가면 확실히 소리가 적어져 연습하거나 연주하기 딱 좋은 수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