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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찾아서

평온을 위한 낭송


옴, 그것은 충만한 것이다. 이것은 충만한 것이다. 충만한 것에서 충만한 것이 생겨난다. 충만한 것의 충만함을 취하니, 충만함만이 남는다.


땅에서 움직이는 이 그 모든 것은 절대자가 깃든 것이다.

그러니 마땅히 버림으로서 즐거움을 누리고

그 누구의 재산도 탐하지 마라.


이 세상에서 행위들을 행하며 백 년 동안 살기를 희망하라.

이것 말고 그대에게 다른 길은 없나니,

행위는 사람에게 누가 되지 않는다.


좋은 것을 주지 않는 것이라는 이름의 세상들은

눈앞이 안 보이는 짙은 어둠에 덮여 있다.

자신을 해치는 사람들은 떠나

바로 그곳들로 간다.


움직이니 않으면서 마음보다 더 뻐른 하나,

먼저 가 버린 그 하나를 신들은 따라잡지 못한다.

머물러 있으면서 달리는 다른 것들을 앞지르는 하나,

그곳에서 생명의 바람은 움직이는 물을 양성한다.



그것들은 움직인다.

그것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것은 멀리 있음과 동시에 가가이 있다.

그것은 이 모든 것들의 안에 있음과 동시에 밖에 있다.


그래서 모든 조재들을 바로 자기 안에서 바라보고,

모든 존재들 안에서 자기를 바라보는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


잘 알아 모든 존재들이 바로 자기가 된 경지

그곳에, 그 무슨 미혹이 있겠는가?

하나임을 바라보는 이에게 그 무슨 슬픔이 있겠는가?


그는 모두에 가 있다.

밝음, 몸이 없음, 상처가 없음, 신경이 없음, 순수함, 죄가 침범치 못함이다.

시인, 사유하는 지자, 모든 곳에 있음, 스스로 존재함이다.

그는 영원한 해들로부터 여실하게 사물을 배정한다.


지혜가 아닌 것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으로 들어간다.

지혜에 빠진 사람들은

그보다 더욱 심한 어둠으로 들어간다.


지혜로 얻는 것과 지혜가 아닌 것으로 얻는 것은

각각 다른 것이라 말한다.

우리를 밝혀 주신 현인들에게서 이와 같이 들었다.


지헤와 지혜가 아닌 것, 이 두 가지 모두를 함께 아는 사람

그는 지혜가 아닌 것으로 죽음을 넘어서고

지헤로 불사를 얻는다.


안 나타난 것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눈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으로 들어간다.

나타난 것에 빠진 사람들은

그보다 더욱 심한 어둠으로 들어간다.


생겨난 것으로 얻는 것과 안 생겨난 것으로 얻는 것은

각각 다른 것이라 말한다.

우리를 밝혀주신 현인들에게서 이와 같이 들었다.


나타난 것과 멸함, 이 두 가지 모두를 함께 아는 사람

그는 멸함으로 죽음을 넘어서고

나타난 것으로 불사를 얻는다.


진리의 얼굴이 황금 그릇에 덮여 있네!

뿌샨이여,

진리의 법을 보게

그대여 그것을 거두려무나.


뿌샨이여, 일선(一仙)이여, 염라여, 태양이여, 조물주의 아들이여,

햇살들을 가지런히 하여 빛을 모아라!

지복(至福)의 그대의 모습,

나는 그대의 그걸 보리라!

저기, 저 사람, 그건 바라 나!

숨결은 바람으로 불사不死로,

이 몸은 재가 되어 끝나고,

옴 지성知性이여, 기억하라, 행한 것을 기억하라,

지성이여, 기억하라, 행한 것을 기억하라!


아그니여, 지복을 위해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라.

신이여, 모든 움직임을 헤아려 그릇되게 하는 우리 잘못을 사하여라.

그대에게 예경의 말을 우리 한껏 바치노라!


평온을 위한 낭송


옴, 그것은 충만한 것이다. 이것은 충만한 것이다. 충만한 것에서 충만한 것이 생겨난다. 충만한 것의 충만함을 취하니, 충만함만이 남는다.


옴, 평온! 평온! 평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