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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v20을 위해 신한카드를 만들긴 했는데...

신한카드를 발급받았다.

다른 카드들이 있어 만들 필요는 없었지만

엘지v20 핸프폰을 구입할 때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많은 혜택이 있어 신청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고민중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내게 왜 v20이 필요하지? 지금 있는거로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 것이다.


여러 매체에서 v20에 대해 광적으로 칭찬하고들 있지만,

객관적으로 v20은 그렇게 좋은 핸드폰은 아니란 생각한다.

카메라의 경우에도 전문가 기능 등을 어필하고는 있지만 기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능만 많다고 그게 좋을까. 

듀얼로 인한 광각 역시나 화소가 800만으로 줄어들면서 메리트가 없어졌고, 전면카메라 또한 되려 이전 제품보다 화소가 500만으로 줄어들었다.



반시계 방향으로 g5, v20, 노트7이다.(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있다)

객관적으로 화질의 위너는 노트7이다.

게다가 v20은 광각의 경우 노이즈와 수채화가 꽤 심하다는 평도 있고,

촬영의 스피드와 부드러움 또한 v20은 꽤나 다듬어야 한다고 하니...


하지만 내가 v20을 사려는 이유는 이런 카메라 때문이 아니다.

바로 녹음 기능 때문에 v20을 선택한 것이다.




사실 v20이 이슈가 된 건 B&O와 협력한 사운드와 DAC이 4개나 들어가 있다는 점인데, 내겐 DAC가 2개든 4개든 별로 중요하진 않다. 

다만 24bit로 녹음이 가능하다는 것!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역시 고음질의 녹음이 가능하다는 점. 바로 이것 때문이다.



역시나 그래도 배터리와 카메라가 아쉬운 건 어쩔 수없다.

사려고 맘을 딱 먹으면 배터리와 카메라가 발목을 잡으니... 노트7은 배터리도 좋고, 카메라도 좋은데... 그리고 방수도 되고.. 대체 엘지는 되는게 뭐냐.. 이런 생각이 드니 ㅉㅉㅉ


지금 쓰고 있는 노트4도 딱히 녹음 기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노트4도 오래된 기종이긴 하지만 마이크가 3개나 탑재되었다고 떠들었는데 그래도 기본은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결국 v20을 사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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