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예약한다기에 생각없이 주문했다. 그랬더니 바로 다음날 도착했다. 예약사이트에는 8일부터 선배송하고 11일부터 일반판매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네...
예약주문하면 시계줄을 2개 더 준다는데 함께 배송되지는 않았다. 3주 후에 따로 보내준다고 한다.
이렇게 시커먼 비닐 봉투에 왔다
내용물은 시계, 스몰사이즈 시계줄, 무선충전도크, 충전기, 간단 설명서
그렇게 하루를 사용해 봤다.
기존에 쓰던 핏빗 차지2는 오른손목에 기어3는 왼손에 이렇게 하루를 지내봤다.
원래 핏빗만을 사용하려 했는데 핏빗차지2에 나름 사용상의 문제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기어s3를 주문했는데.. 핏빗의 문제는 문자메시지의 내용을 확인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간략하게 내용을 표시하긴 하는데 첫 몇 글자만 확인이 가능한데, 그나마 금방 꺼져 버려서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일이 많은 나로선 결국 핸드폰으로 다시 확인할 수밖에 없게된다. 게다가 이메일이나 카톡 등은 전혀 확인할 수없다는 것도 아쉽고...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는 핏빗이 결국 가외 기능의 한계로 기어s3에 자리를 비켜주게 된 것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계화면
다양한 시계 스타일이 있다
이 스타일이 스탑워치가 있어 좋은데 디자인이 별로라서
자동 심박 측정기능
오른 층은 얼마?
내가있는 곳의 현재 날씨 알림
블루투스모델이지만 전화도 잘된다.
실제 전화를 해보면 거의 딜레이도 없고 만족스러운 통화품질이다.
엘지넥밴드로 블투를 이용해서 통화를 주로 하지만 기어s3도 괜찮지 않나 싶다.
이런 건 기본이고
고도와 기압계도 있다. 기압과 몸 컨디션의 관계를 체크해 봐야겠다.
뉴스도 볼 수있다.
이것도 뉴스네
핏빗 챠지2와 기어s3 비교샷
화면 off된 모습
현재 만 하루가 지났다. 가장 중요한 배터리 체크타임이다.
71%가 남아있다.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71%면 상당히 양호한 배터리 지속시간이다.
핏빗챠지2 역시나 배터리에대한 불만은 없었는데, 기어s3도 배터리는 무난하게 만족시켜 준다.
핏빗에서 가장 아쉬웠던 문자메시지 확인과 이메일 확인은 만족스럽다. 거기에 통화기능과 잡다스런 기능들 역시 꽤 좋다. 다른 사람들은 스마트시계가 비싼 장난감이라며 좀 쓰다 장농행이라지만 나는 일적으로 너무 편하고 좋다. 하루에도 수없이 오는 문자와 이메일을 시계에서 손 쉽게 확인할 수있다니. 이 얼마나 환상적이냐.....
전화통화와 음악, 어학공부는 톤플러스로, 문자와 sns 및 헬스기능은 스마트시계로. 인터넷과 독서는 핸드폰으로... 이제서야 딱 분담이 되니 좋다.
현재는 삼성페이가 작동하지 않고 있지만 조만간 삼성페이가 작동되면 이또한 기대가 된다.
여유가 되면 lte 버전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핸펀을 2개 사용하는 현재로 번호가 3개까지 늘어나면 감당이 안될거 같다. 그래도 삼성페이는 블투모델에서도 되지만 독립적으로 데이터와 통화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있는 lte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정도로 만족하자. 돈모아서 꼬맹이 옷이나 사주자
찻샷 한컷.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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