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603&contents_id=71209&series_id=2402
잔잔한 기타 선율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인디 가수들이 인기를 끌면서 기타, 우쿨렐레, 피아노 등 인디 음악에 어울리는 악기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인디 문화의 메카'라 불리는 홍대 앞은 매일 저녁만 되면 각종 버스킹 공연이 길거리에서 열리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열렬히 환호하는 모습이 더는 어색하지 않은 곳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동네답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카페가 여럿 있다. 들고 다니기도 편한 기타와 우쿨렐레의 선율이 함께하는 악기 연주 카페를 소개한다.
기타와 우쿨렐레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카페. 공간 전체를 악기 판매점으로 운영했지만 최근 한쪽 공간을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꾸며 운영하고 있다. 수십 가지에 이르는 기타와 우쿨렐레 등의 악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세계 각국의 소형 악기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타 레슨도 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다면 문의해볼 것. 카페 공간에는 3~4개의 테이블이 있으며 에이드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인기 있는 'DIY 에이드'는 자몽, 키위, 오렌지, 레몬 등 직접 담근 과일청에 탄산수 또는 사이다를 직접 섞어 만드는 것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감귤파이와 고구마타르트 등의 디저트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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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가수를 위한 소규모 공연이 펼쳐지는 카페로, 자유롭게 기타를 치는 손님들로 가득한 곳이다. 카페 한쪽에는 인디 가수 앨범들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진열해두어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대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타와 우쿨렐레를 자유롭게 치는데, 악기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해서 카페 앞을 서성일 필요는 없다. 카페 내에 기타와 우쿨렐레가 있어 자리에서 자유롭게 연주해볼 수 있으니 말이다. 카페답게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선보이며 수입 병맥주도 갖추고 있어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는 손님들도 많다. 저녁에는 지하의 작은 공연장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다양한 악기를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도 운영한다고 하니 관심 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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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카페. 실내는 전체적으로 노란색 톤으로 꾸며 화사한 느낌이 들며 기타, 우쿨렐레, 카혼 등의 악기가 카페 내에 있어 자리에서 연주해볼 수 있다. 우쿨렐레, 기타 동호회의 모임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정기적으로 우쿨렐레 모임이 열린다. 악기 연주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놀이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 한쪽 벽면에는 만화책방 부럽지 않은 상당한 양의 만화책이 있으며 보드게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커피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스무디, 생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의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와플, 핫도그, 토스트 등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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