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다녀왔다.
갈 때도 택시, 올 때도 택시. 그런데 택시비는 갈 때 5천여 원, 올 때는 3천여 원이다.
택시 기사를 탓할 일은 아니고, 단지 길 선택을 잘 못해 막히는 길로 가면 이런 일이 생기듯 언제는 인생은 복불복이라는 거 유념하자. 작은 일이 잘 됐다고 웃고 잘못되었다고 울 일이 아니라는 거다.
자연사박물관은 진짜 좋은 곳이다.
나는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 그때는 가족과 함께 보다는 혼자 외로울 때 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상대적이겠지만 예상외의 세밀함과 다양함이 나를 참 기쁘게 했다.
지구의 역사와 생명, 생물의 위대한 진화와 현재의 나를 생각할 수 있었다. 물론 창조론자들은 신의 의지를 찬양하겠지만...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은 진짜 좋은 곳이다.
p.s) 1층의 칠리핫도그가 참 맛있었다. 마누라는 맛있다고 2개를 먹었다. 나도 하나 더 먹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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