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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도식당 'hello india'에 다녀오다

저번주에 집 근처에 있는 인도식당 '헬로 인디아'에 다녀왔다.

이 식당은 집 가까이 있다보니 여러번 이용을 했었는데, 이번엔 그냥 지나가다 들렀다.

이제까지 딱히 맛있다는 느낌을 갖지는 못했고, 이번에도 그냥 그랬는데 아마도 내가 인도음식 취향이 아니거나 제대로 입맛에 맛는 음식을 주문하지 못한 듯 하다.

사장님은 친절하고 한국말을 제법한다. 우리집 근처에서 자주 목격되는거로 봐선 집도 우리집 근처인 듯 하다.

다음번에는 사장님에게 메뉴를 설명듣고 좀더 차근차근 여러 메뉴에 접근해 봐야겠다.


남은 커리는 포장해서 왔는데, 시금치커리는 취향이 아니었고 닭고기 커리는 맵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취향이 아닌 인도요리라도 난은 항상 맛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탄두르치킨은 명성만큼 내 취향은 아니었다.


일전에 다녀온 인도식당 라자트는 헬로인디아 보다는 명성이 높지만, 내게 어디를 갈거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마음이 편안한 헬로 인디아를 택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