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어쨌든 어느 나라 요리로 가든 있어야겠다.
스테이크에 김치가 없으면 2%가 부족하지 않을까. 고기 맛? 고구마 먹을 때 김치 없어도 먹을 수는 있다. 하지만 김치가 있으면 더 맛있다. 스테이크도 그 자체도 육즙이 살살 나오면 오묘하게 참 맛있겠지. 하지만 김치하고 먹으면 사실 더 맛이 있다.
꼭 배추김치일 필요야 없지만 부추 겉절이라든지 겉절이 류는 반드시 제대로 갖추어야겠다.
[세차하고 오며 먹은 들깨칼국수]
오늘은 들깨칼국수를 먹었다.
함께 나온 보쌈도 맛있었고 밑반찬도 괜찮았다. 들깨칼국수야 뭐 맛으로 먹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그중에 눈여겨 본 건 역시나 김치와 김치전.
김치는 꽤 깔끔했지만, 김치전은 너무 얇고 딱딱했다. 더구나 말그대로 김치만 들어 있었는데 그 김치의 양이 적었고 김치 자체가 맛이 없었다. 그리고 김치전은 오징어나 해물이 들어가야지 제맛이지 음.. 이건 실패작이다.
김치전은 깊이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 추후 메뉴로 이만큼 쉽게 만들고 양이 제법 되는게 또있나. 김치전에 버터와 치즈, 햄과 이국적인 향채 등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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