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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공부/우즈벡어

우즈벡어 (문법/기초준비/문자와 발음)

우즈벡어기초문법.doc

우즈벡어

(문법/기초준비/문자와 발음)

 

문자와 발음

1. 끼릴 문자

끼릴 문자와 그에 대응하는 새로운 라틴 문자를 표로 정리하였다. 일대일 대응을 하도록 문자를 개정하지 않았고 사전 배열 순서도 바뀌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А а      A a

Б б      B b

В в      V v

Г г      G g

Д д      D d

Е е      E e      Ye ye (어두에서)

Ё ё      ---      Yo yo

Ж ж      J j

З з      Z z

И и      I i

Й й      Y y

К к      K k

Л л      L l

М м      M m

Н н      N n

О о      O o

П п      P p

Р р      R r

С с      S s

Т т      T t

У у      U u

Ф ф      F f

Х х      X x ()

Ц ц      ---  ()

Ч ч      Ch ch ()

Ш ш      Sh sh ()

ъ        ---

ь        ---

Э э      ---      E e    (어두에서만 사용된다)

Ю ю      ---      Yu yu

Я я      ---      Ya ya

Ў ў      O' o' (의 중간)

Қ қ      Q q (그냥 크 발음보다 목에 힘을 더 주어야 한다.)

Ғ ғ      G' g'(그냥 그 발음보다 목에 힘을 더 주어야 한다.)

Ҳ ҳ      H h (그냥 흐 발음보다 목에 힘을 더 주어야 한다.)

 

2. 개정 라틴 문자

새로운 라틴 문자는 2000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2005년부터는 의무적으로 사용된다. 라틴 문자의 사전 배열 순서는 다음과 같다.

 

A a a

B b be

D d de

E e d

F f ef

G g ge

H h he

I i i

J j je

K k ke

L l el

M m em

N n en

O o o

P p pe

Q q qe

R r er

S s es

T t te

U u u

V v ve

X x xe

Y y ye

Z z ze

O' o' o'

G' g' g'e

Sh sh she

Ch ch che

Ng ng nge

인칭

대명사(Олмош)

인칭대명사(Кишилик олмошлари)

  • мен биз, бизлар
  • сен сенлар
  • сиз сизлар
          sg.   pl.
1st       men   biz(lar)
2st nor.  sen   senlar
2st hon.  siz   sizlar

지시대명사(Кўрсатиш олмошлари)

  • у улар /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대상 /
  • бу булар 가까운 대상
  • шу шулар / 가까이 있는 것. 대화 중에 이미 언급된, 다른 것들과 구별된 대상.
  • ўша ўшалар 화자에게 알려진 이미 언급된,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대상
sg.     pl.
u       ular
bu      bular
shu     shular
o'sha   o'shlar
  • мана 여기
  • мана бу 여기 이
  • ана 저기
  • ана у 저기 저, ана шу ''(이미 말한 것)

재귀대명사(Ўлик олмошлари)

  • ўз 자기, 자신
  • ўзим, ўзинг, ўзи

의문대명사(Сроқ олмошлари)

  • ким? 누구?
  • нима? 무엇?/무슨?
  • қандай? 어떤?/어떻게?
  • қанақа? 어떤?/어떻게?
  • қайси? 어느?
  • қачон? 언제?
  • қанча? 얼마?/얼마나?
  • неча? ?
  • нечта? 몇개?
  • нечанчи? 몇번째?

한정대명사(Блгилаш олмошлари)

  • ҳар
  • ҳар ким 모두 (각자)
  • ҳар нима
  • ҳамма 모든/모두
  • барча
  • баъзи
  • ҳар ким
  • ҳар бир
  • ҳар қайси

부정대명사(Блишсизлик олмошлари)

  • ҳеч ким 아무도
  • ҳеч нима 아무것도
  • ҳеч қачон 절대로
  • ҳеч қайси 어느~
  • ҳеч қаерда 아무데도
  • ҳеч қандай 어떤~

비한정대명사(Гумон олмошлари)

1) {-дир}

  • кимдир
  • нимадир
  • қандайдир
  • қанчадир

2) алла-

  • аллаким
  • алланима
  • аллақандай
  • аллақанча
  • аллақайси
  • алланечук

3) бир

  • бир неча
  • бир қанча
  • бир нима
  • бир нарса
  • қайси бир, баъзи бир

 

둘러보기

인칭은 언어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우즈벡어는 여러가지 면에서 한국어와 유사하지만, 인칭에 관련된 문법요소들이 나타나는 구체적인 방식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학교문법

우즈벡어 문법책에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인칭 도표로 시작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러시아어 문법에 우즈벡어를 배치한 것으로 실제 우즈벡어 사용되는 방식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단수

복수

1인칭

мен

биз

2인칭

сен

сиз

3인칭

у

улар

존대와 복수

위의 학교문법의 인칭표의 문제는 존대와 복수를 적절하게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우즈벡어에는 한국어에우리우리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биз’도 있고 ‘бизлар’도 있다. 특히, ‘сиз’의 경우에는 2인칭 복수 표현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실제 일상생활에서는 복수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сизлар’라고 말해야 한다. 그냥 ‘сиз’라고만 말할 때는 존대 2인칭 표현이 된다.실제로 우즈벡어에서 사용되는 인칭표현들을 정리하여 한국어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단수

복수

1인칭

мен (=/)

биз/бизлар (=우리/우리들)

2인칭

сен (=)

сенлар (=너희들)

сиз (=~)

сизлар (=~님들)

3인칭

бу (=)

булар

у (=/)

улар

шу (=/)

шулар

, ,

3인칭 대명사의 경우도 한국어와 유사하다. 한국어에, , 라는 지시대명사가 있고, 영어의 ‘he’를 번역할 때라고 번역하는 듯이, 우즈벡어도 ‘бу, у, шу’ 세가지 지시대명사가 있고 영어의 ‘he’를 번역하자면 ‘у’가 된다. 한국어와 차이가 있다면 한국어에서는 회화에서를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항상그 사람, (=그 아이), 그 친구, 그 남자, 그 여자, 그 분또는그 것으로 사용하는데 비해 우즈벡어에서는 단순히 ‘у’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우즈벡어에서 명사 없이 ‘бу, у, шу’를 사용하면 사람을 가리킬 수도 있고 동물이나 사물을 가리킬 수도 있다. 한국어에는 3인칭에 대한 존대말이 있기 때문에그 친구가 왔어요’, ‘그 분이 오셨어요처럼 구별해서 말하기 위해 항상 명사와 함께, , 를 사용한다. 하지만, 우즈벡어에는 3인칭에 대한 존대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бу, у, шу’라고 간단하게 가리킬 수 있고 우리는 이것을그 분인지인지, ‘그 것인지 상황에 따라 이해를 해야한다.

의문과 대답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생각해 보면 2인칭에 대해서 말할 때는 보통 질문이 되고, 1인칭에 대해서 말할 대답이 된다. 그리고, 2인칭에 대해서 말할 때는 우즈벡어에서도 반드시 존대법이 필요하다. 우즈벡어로 대화하는 것에 익숙해 지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짝을 지어 한국어와 비교하며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의문

대답

단수

비존대

сен?

?

мен

존대

сиз?

~?

мен

복수

비존대

сенлар?

너희들?

биз/бизлар

우리/우리들

존대

сизлар?

~-

биз/бизлар

저희/저희들

복수 {лар}

우즈벡어의 {лар}는 한국어의 {}과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лар}는 항상 동사 뒤에 붙여서 주어(행위자)가 복수라는 것을 나타내고, 한국어의 {}은 항상 동사 앞쪽에 붙어서 주어(행위자)가 복수임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 Нимага келдиларинг? 무슨 일로 왔니?
  • Нимага келдингизлар? 어떻게 오셨습니까?
  • Ёрдам берасанми? 도와 줄 거니?
  • Ёрдам берасанларми? 도와 줄 거니?
  • Ёрдам берасизми? 도와 주실 거예요?
  • Ёрдам берасизларми? 도와 주실 거예요?

대명사 사용

우리가 보통어디 가니?’라고 물어 보고 특별히 강조를 할 경우에만너 어디 가니?’라고 물어보듯이 우즈벡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대명사 없이

  • Қаерга кетаяпсан?

이라고 물어보고 특별히 강조할 경우에만

  • Сен қаерга кетаяпсан?

이라고 물어본다. , 3인칭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에 관한 이야기일 때는 특별한 목적이 없는한 대명사 ‘сен’ 또는 ‘мен’을 사용하면 어색하다.

정리

이제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스럽고 평범한에 관한 대화를 존대말/반말, 복수/단수에 따라 짝을 지어 연습을 하면 다음과 같다.

 

 

의문

대답

단수

비존대

(Сен) қаерга кетаяпсан?

() 어디 가는 거니?

(Мен) институтга кетаяпман.

() 학교에 가는 거야.

() 학교에 가는 거예요.

존대

(Сиз) қаерга кетаяпсиз?

(~) 어디 가시는 거예요?

복수

비존대

(Сенлар) қаерга кетаяпсанлар?

(너희들) 어디들 가는 거니?

(Биз(лар)) институтга кетаяпмиз.

(우리들) 학교에 가는 거야.

(저희들) 학교에 가는 거예요.

존대

(Сизлар) қаерга кетаяпсизлар?

(~) 어디들 가시는 거예요?

'' ‘сен’

한국어에서는 존대말이로 말하는지로 말하는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우즈벡어에서는 ‘сен’으로 말하는지 ‘сиз’로 말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 한국어는 자신을 어떻게 가리키는지에 따라 달라지고 우즈벡어에서는 상대편을 어떻게 가리키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어의 존대말을 살펴보면 우리는 상당히 복잡한 유형을 상황에 따라 잘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1. (~) 어디 가세요? / (저는) 집에 가요.
2. (~) 어디 가요? / (저는) 집에 가요.
3. (~) 어디 가요?  / (나는) 집에 가요.
4. (~) 어디 가?   / (나는) 집에 가.
5. () 어디 가니? / (나는) 집에 가.

우즈벡어에는 위의 (5)에서 쓰인와 같은 반말이 없다. 한국인은 흔히 ‘сен’와 같은 정도의 반말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위에서 (5)번에 해당하는 반말로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존대의 정도로 보았을 때 우즈벡어로 ‘сиз’라고 말하는 상황은 우리가라고 말하는 상황인 (1-2)와 유사하고 ‘сен’이라고 말하는 상황은 우리가라고 말하는 (3-5)와 비슷하다.

한국어에서는 존대가 아니기는 하지만처럼 완전히 반말은 아니다. 예를들어, 우리는 나이 많은 선생님에게는어디 가요?’, ‘난 잘 모르겠는데요같은 방식으로 말하지 않고 반드시어디 가세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이가 같은데 아직 말을 놓지 않아 존대말을 하는 경우나 학교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은 선배와 이야기할 때는, 어디 가요?’, ‘난 안 갈 건데요등의 방식으로 자주 말한다.

우즈벡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сен’이라고 말하는 상황은 우리가 ''를 사용하는 상황과 비슷하다. 우리가 처음 보는 사이라고 해도 나이가 비슷하거나 어리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 ~하세요?'라고 말하지 않고 '~ ~해요?'라고 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과 마찬가지로 우즈벡어에서도 'сен'이라고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래서, 우즈벡어로 말할 때는 나이가 비슷한 경우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또는 나이 많은 사람이 처음 만나는 젊은 사람에게 말할 때 ‘сен’을 자주 사용한다. 이런 경우에 ‘сен’을 한국어의와 같은 반말이라고 오해하여 우즈벡 사람들이 예의없이 반말을 한다고 기분 나빠할 필요없다.

인칭접사

인칭접사의 유형

인칭접사는 그 형태에 따라 크게 대명사형소유접사형으로 나뉜다. 그리고, 각각은 무엇과 결합하느냐에 따라 약간 형태가 달라지는 두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칭접사는 형태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대명사형
    • 대명사형 인칭접사1
      • 명사, 형용사, 부사에 결합하여 서술적 용법
      • 동사의 형동사 활용형 {-ган}에 결합하는 서술적 인칭접사
    • 대명사형 인칭접사2
      • 동사의 부동사 활용형 {-а}, {-иб}에 결합하는 인칭접사
  • 소유접사형
    • 소유접사
      • 명사에 결합하여 소유관계 표현
      • 동사의 동명사 활용형 {-ган, -иш, -ги}에 결합하는 인칭접사
    • 소유접사형 인칭접사
      • 동사의 과거어미 {-ди}, 조건어미 {-са}에 결합하는 인칭접사

한 형태가 명사에 결합할 수도 있고 동사에 결합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를 함께 묶어놓았기 때문에 복잡하게 생각될 수도 있다. 명사와 동사를 각각 나누어서 생각해 보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명사에 결합하는 경우

  1. 서술어로 사용되는 경우 --> 대명사형1
    • ) 나는 한국사람이다, 너는 우즈벡사람이다, 그 사람은 카자흐사람이다
  2. 소유관계가 표현되는 경우 --> 소유접사형1
    • ) 내 책, 네 책, 그 사람 책

 

  • Мен студентман.
  • 나는 학생이다.
  • Бу менинг китобим.
  • 이것은 나의 책이다.

동사에 결합하는 경우

동사에 인칭접사가 붙는 경우는 위 4가지가 모두 가능하다. 동사가 어떤 형태로 활용하고 있는가에 따라 쓰이는 인칭접사가 달라진다.

 

 

 

대명사형1

 

대명사형2

 

소유접사형1

 

소유접사형2

1인칭

қил-ган

-ман

қил-а

-ман

қил-иш

-им

қил-ди

-м

2인칭

 

-сан

 

-сан

 

-инг

 

-нг

3인칭

 

 

 

-ди

 

-и

 

 

1인칭

 

-миз

 

-миз

 

-имиз

 

-к

2인칭

 

-сиз

 

-сиз

 

-ингиз

 

-нгиз

3인칭

 

-(лар)

 

-ди(лар)

 

-(лар)и

 

-(лар)

 

형용사형

 

부사형

 

명사형

 

 

 

자세한 내용은 동사편에서 다시 다루게 될 것이다.

대명사형 인칭접사1 (명사에 결합)

명사, 형용사, 부사등에 결합하여 서술적 역할을 하는 대명사형 인칭접사. 우즈벡어에서는 현재 시제에서는이다동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과거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에는이다동사가 사용된다. 따라서, 한국어로 번역하는 경우이다/있다를 넣어서 번역해야한다.

주어

명사-형용사-부사

(부정)

인칭접사

мен

сен

у

биз

сиз

улар

студент

касал

уйда

саккиз ёшда

Кореядан

(эмас)

-ман

-сан

-

-миз

-сиз

(-лар)

 

쓰임에 따른

  1. 명사에 결합
    • Мен студентман. Мен студент эмасман.
    • 나 대학생이야. 나 대학생 아니야.
  2. 형용사에 결합
    • Мен касалман. Мен касал эмасман
    • 나 아파. 나 안 아파.
  3. 장소에 격표지 {-да}를 불여서 ' ~에 있다'는 의미
    • Мен уйдаман. Мен ўйда эмасман.
    • 나 집이야. 나 집 아니야. (전화통화에서)
    • Укам уйда. Укам ўйда эмас.
    • 동생 집에 있어. 동생 집에 없어.
  4. 나이에 격표지 {-да}를 붙여서
    • Мен ўттиз ёшдаман. Мен ўттиз ёшда эмасман.
    • 나 서른살이야. 나 서른살 아니야.
  5. 장소에 격표지 {-дан}를 붙여서 출신지를 나타낸다.
    • Мен Кореяданман.
    • 나 한국에서(=나 한국 사람이다)
    • Мен Тошкентданман.
    • 나 타슈켄트에서(=나 타슈켄트 출신이다)

 

의문과 대답

의문

대답

-мисан?

-ман

-сизми?

-ман

-ми?

-

 

Сен студентмисан?

Ҳа, мен студентман.

너 대학생이니?

, 나 대학생이야.

Сиз студентсизми?

, 저 대학생이에요.

(~) 대학생이세요?

 

 

У студентми?

Ҳа, у студент.

그 사람 학생이야?

, 그 사람 학생이야.

그 사람 학생에요?

, 그 사람 학생이에요.


예를들어, 전화를 할 때 다음과 같은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Сен уйдамисан?

Йўқ, мен уйда эмасман. Мен кўчадаман.

너 집이니?

아니, 나 집 아니야. 나 밖이야.

Сиз уйдасизми?

아니요. 저 집 아니에요. 저 밖이에요.

(~) 집이세요?

 

 

У уйдами?

Йўқ, у уйда эмас.

걔 집에 있어?

, 걔 집에 있어.

(~) 집에 계세요?

, (~) 집에 계세요.

 

Сен неча ёшдасан?

Мен йигирма беш ёшдаман.

너 몇 살이니?

나 스물 다섯살이야.

Сиз неча ёшдасиз?

저 스물 다섯살이에요.

(~) 몇 살이세요?

 

 

У неча ёшда?

У ўн саккиз ёшда.

그 사람 몇살?

그 사람 열 일곱살.

 

대명사형 인칭접사1: (동사에 결합)

동사의 활용형 {-ган, -ар, -моқчи, -моқда} 뒤에 결합한다.

주어

서술어

인칭접사

мен

сен

у

биз

сиз

улар

ўқи-ган

топ-ар

бор-моқчи

кўрсат-моқда

-ман

-сан

-

-миз

-сиз

(-лар)

 

  • мен кўрганманми? биз кўрганмизми?
  • сен кўрганмисан? сиз кўрганмисиз?
  • сен кўргансанми? сиз кўргансизми?
  • у кўрганми? улар кўрганмилар?(ларми?)
  • мен бормоқчиманми? биз бормоқчимизми?
  • сен бормоқчимисан? сиз бормоқчисизми?
  • у бормоқчими? улар бормоқчиларми? (милар?)

대명사형 인칭접사2 (동사에 결합)

동사의 활용형 {-а, -иб, -яп} 뒤에 결합한다.

주어

서술어

인칭접사

мен

сен

у

биз

сиз

улар

бор-а

ёт-иб

ўқи-яп

-ман

-сан

-ди

-миз

-сиз

-дилар

3인칭의 경우 인칭접사의 앞음절이 유성음이면 {ди}, 무성음이면 {ти}가 된다.

  • у ўқияпти улар ўқияитилар
  • у боради улар борадилар
  • мен бораманми? биз борамизми?
  • сен борасанми? сиз борасизми?
  • у борадими? улар борадиларми?

소유접사 (명사에 결합)

명사에 결합하여 소유를 나타내는 소유접사

명사

소유접사

китоб

-(и)м

-(и)нг

-(с)и

-(и)миз

-(и)нгиз

-(с)и, -(лар)и

소유접사 (동사에 결합)

주어

동사

인칭접사

부정

мен

сен

у

биз

сиз

улар

унут-ган

-им

-инг

-и

-имиз

-ингиз

-лари

йўқ

 

주어

동사

인칭접사

보조어

(부정)

мен

сен

у

биз

сиз

улар

бор-иш

ўқи-ш

-им

-инг

-и

-имиз

-ингиз

-лари

керак

зарур

лозим

мумкин

(эмас)

 

주어

동사

인칭접사

조동사

мен

сен

у

биз

сиз

улар

чўмил-ги

-м

-нг

-си

-миз

-нгиз

-си

келди

소유접사형 인칭접사 (동사에 결합)

이 접사들은 약간 변형된 형태로 동사의 준명사법 형태에 결합하여 인칭접사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사의 체계를 참조한 후 다음 내용을 보시오.

의문 접사 {-ми}와 함께 쓰일 때

주어

동사

인칭접사

부정

мен

сен

у

биз

сиз

улар

кўр-ди

кечик-са

-м

-нг

-

-к

-нгиз

-лар

келди

  • мен кўрдимми? биз кўрдикми?
  • сен кўрдингми? сиз курдингизми?
  • у кўрдими? улар кўрдиларми?

 

 

 

 

 

 

 

 

 

 

동사



둘러보기

темир хотин '강철 여자'이라는 우즈벡 연극이 있다. 소련 시절의 집단농장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여자들은 집안일도 하고 농장일도 하느라고 너무나 힘들기 짝이 없다. 여자들의 일을 덜어 주기 위해 로보트를 만들게 된다. 그런데, 결국 로보트는 그 일을 다 해내지 못하고 망가져 버린다는 이야기이다. 여자들은 강철로 만든 로보트보다 강하다고 해서 '강철 여자'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이 연극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 механизациялаштирилмаганлигидандирда!


아마도 우즈벡어에서 사용되는 단어 중 가장 긴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사전에 표제어로 올라가는 '단어'의 형태는 아니다. 이렇게 긴 형태가 사용될 수 있는 것은 우즈벡어가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여러 어미와 접사가 동사 뒤에 연달아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mexanizaciya-lashtir -il   -ma     -gan-lig-i -dan-dir -da!
기계화        -시키     -어지 -지 않   --      -때문-이겠-!
'기계화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여기서는 우즈벡어 동사의 문법 체계를 가장 대표적인 문법요소만을 예로 들어 가며 설명할 것이다.

우즈벡어 동사의 사용을 이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칭접사를 이해해야 한다. 한국어와는 달리 우즈벡어는 동사 뒤에 인칭접사가 사용되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인칭접사는 크게 대명사형과 소유접사형이 있고 각각 두 가지 변이가 존재한다.

우즈벡어는 동사어간에 접사가 결합하여 준명사법을 만든다. 준명사법이란 부사형, 형용사형, 명사형을 말한다. 그리고 이 형태에 이어서 인칭접사가 결합한다. 한국어로 예를 들어 보이면 다음과 같다.

  • 부사형: -, -, -, -, -, -
    • 읽어 보세요,
    • 밥 좀 먹게 조용히 해,
    • 읽지 마,
    • 읽고 싶어,
    • 가나 봐요,
    • 읽다 말았어요.
  • 형용사형: -,
    • 이 책 읽은 사람
    • 이 책 읽을 사람
    • 그 책 읽는 사람
    • 그 책 읽던 사람
  • 명사형: -,
    • 읽기 싫어요
    • 그럴 수는 없음이야!
  • 접속법: -, -, -, -, -
    • 어디 가느냐고 묻더라
    • 읽는다고 그랬어
    • 다 잘 살자고 하는 일이야
    • 너 먹으라고 사 왔어
    • 겨울에 입으려고 샀어.

 

동사의 어미 결합 체계

우즈벡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동사 뒤에 다양한 접사와 어미가 순서대로 결합하여 여러가지 문법적 의미를 표현한다. 하나의 대표적인 예를 들어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          

    • 동사어근--부정-준명사법-인칭
    • мен бу ишни бит-каз-ма-ган-ман
    • 나 이 일 끝나--()--() = 나 이 일 안 끝낸 (거야)
             동사어근  -    -부정  -준명사법  -인칭접사
men bu ishni  bit     -kaz  -ma   -gan      -man
     일을   끝나     -    -    -        -()

·          

    • бит- 끝나-
    • бит-каз- 끝나-- 끝내-
    • бит-каз-ма- -끝나-- 안 끝내-
    • бит-каз-ма-ган -끝나--은 안 끝낸
    • бит-каз-ма-ган-ман -끝나---나 나 안 끝낸
bit-                  끝나-
bit-kaz-              끝나--          => 끝내-
bit-kaz-ma-           끝나--         => 안 끝내-
bit-kaz-ma-gan        끝나---      => 안 끝낸
bit-kaz-ma-gan-man    끝나----   => 나 안 끝낸 거야/저 안 끝낸 거예요

 

준명사법의 활용

  1. 형용사형/부사형+서술적인칭접사
    • мен эртага кет-а-ман
    • 나 내일 떠나-- = 나 내일 떠나
    • ўқи-ган-ман
    • -- = 나 읽은 (거야/적 있어)
  2. 명사형+소유접사+격표지/후치사/형식어
    • ўқи-ган-им-да
    • --()- = 나 읽은 때에 (내가 읽었을 때)
    • ўқи-ган-им учун
    • --() 때문 = 나 읽은 거 때문 (내가 읽었기 때문에)
    • ўқи-иш-им керак
    • --() 필요 = 나 오기 필요 (나 읽어야 돼)
  3. 부사형+조동사
    • ёз-иб бер-а-ман
    • -고 주-- = 써 줄께.
    • ёз-а бил-а-ман
    • -어 알--() = 쓸 줄 알아

파생

  • 명사/형용사/부사-동사화접사

우즈벡어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구성된 동사가 상당히 많다. 한국어에서는말하다, 생각하다, 사랑하다, 일하다, 공부하다등의 <명사+ ‘하다’> 구성이 널리 쓰이는 것처럼 우즈벡어에도 이러한 <명사 + қилмоқ> 구성이 존재한다. 이 경우는 파생이 아니라 숙어적 표현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한국어의하다구성으로 표현되는 어휘의 우즈벡어 대응어의 상당수는 동사화 접사 {-ла-}를 통한 파생어가 차지하고 있다.

·          

    • иш-ла-моқ
    • --
    • бош-ла-моқ
    • 시작--


명사-동사화접사-태파생접사-부정접사-준명사법-인칭

인칭접사에 따른 유형

이제 인칭접사의 4가지 유형과 각각이 결합하는 가장 대표적인 형태를 알아 보면 다음과 같다.

대명사형1 대명사형2 소유접사1 소유접사2 қил-ган -ман қил-а -ман қил-иш -им қил-ди -м -сан -сан -инг -нг -ди -и -миз -миз -имиз -к -сиз -сиз -ингиз -нгиз -(лар) -ди(лар) -(лар)и -(лар) 형용사 부사 명사

대명사형1

대명사형 인칭접사1은 명사, 형용사, 경우에 따라 부사에, 그리고있다를 나타내는 경우의 {-да}와 출신지를 나타내는 {-дан}에 결합하는 것이다. Мен студентман ‘나 학생이야’ Мен касалман ‘나 아파’ Мен уйдаман ‘나 집에’ (나 집이야; 나 집에 있어) Мен Кореяданман ‘난 한국에서’ (한국 출신이다)

이 인칭형태는 널리 쓰인다. 동사의 형용사형에 결합할 수도 있고, 동사의 명사형에 {-да}가 결합한 형태에 쓰일 수도 있다. 이 인칭접사가 결합할 수 있다. 동사접사 {-ган}은 동사어간에 결합하여 과거시제의 형용사형을 만든다. 우즈벡어에서 형용사는 명사에 매우 가까운 범주이므로 한국어식으로 형용사와 명사가 구분되지 않는다. 접사 {-ган}은 한국어로는 {-}에 대응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은 것}에 대응하기도 한다. {-ган}이 형용사형이기 때문에 이 접사 위에는 대명사형 인칭접사1이 결합한다.

қилган’ Мен бу китобни ўқиганман. 나 이 책 읽은-나 나 이 책 읽은 거야. 나 이 책 읽은 적 있어.

대명사형2

대명사형 인칭접사2는 대명사형 인칭접사1과 매우 유사하며 3인칭에서만 차이가 난다. 이 인칭형태는 동사의 부사형 두가지 현재 (동시사건) 부사형 {-а} ‘-, -와 과거 (완료사건) 부사형 {-иб}‘-(), -()’에만 결합하고 다른 범주에는 결합하지 않는다.

қила하며, ’ Мен эртага Кореяга кетаман. 나 내일 한국에 가.

소유접사1

소유 인칭접사1은 명사에 결합하여 소유를 나타내는 접사이다 китобим 내 책

이 인칭형태는 동사의 명사형에 결합할 수 있다. 접사 {-иш}는 동사어간에 결합하여 명사형을 만든다. 한국어로는 {-}에 해당한다.

қилиш하기қилишим керак. ‘하기 필요’ (나 해야 돼)

소유접사2

소유 인칭접사2은 소유 인칭접사1과 유사하지만 3인칭과 1인칭 복수에서 차이가 난다. 이 접사는 다른 범주에는 결합하지 않고 단 두가지 형태 과거의 {-ди} ‘--’과 조건의 {-са} ‘-에만 결합한다.

Қачон кел-ди-нгиз? 언제 오 --(-) = 언제 오셨어요?

 

기본 어미 12

유형

이제 동사어간에 결합하는 접사들을 인칭의 측면에서 다음처럼 6가지 종류로 구별해 알아 보자.

  • 인칭접사가 결합하는 경우
    • 대명사형 인칭접사(1)이 결합하는 관형형어미: {-ган}, {-ар}
    • 대명사형 인칭접사(2)가 결합하는 부사형어미: {-иб}, {-а}
    • 소유접사가 결하는 명사형어미: {-иш}, {-ги}
    • 소유접사형 인칭접사가 결합하는 서술형어미: {-ди}, {-са}
  • 인칭의 개념이 없는 부사화 어미: {-гач}, {-гани}
  • 인칭이 자체에 표현된 명령-기원법 어미: {-ай}, {-инг}

 

  • 인칭접사가 결합하는 경우

대명사형1 대명사형2 소유접사1 소유접사2 -ман -ман -(и)м -м -сан -сан -(и)нг -нг -ди -(с)и -миз -миз -(и)миз -к -сиз -сиз -(и)нгиз -нгиз -(лар) -ди(лар) -(лар)и -(лар) 형용사형 부사형 명사형 -ган-ман -ар-ман -а-ман -иб-ман -иш-им -ги-м -ди-м -са-м

인칭접사와 결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쓰이는 경우 명사 수식절 ўқиган бола 부사절 ўқиб бераман 명사/명사절 ўқиш севги

 

            Pronominal       Pronominal       Possessive       Possessive
sg. 1st       -man             -man             -(i)m             -m
    2nd       -san             -san             -(i)ng            -ng
    3rd       -                -di              -(s)i             -
pl. 1st       -miz             -miz             -(i)miz           -k
    2st       -siz             -siz             -(i)ngiz          -ngiz
    3st       -(lar)           -di(lar)         -(lar)i           -(lar)
           (1) adjectival  (2) adverbial    (3) nominal        (4) verbal
           qil-gan-man      qil-a-man        qil-ish-im        qil-di-m
           qil-ar-man       qil-ib-man       qil-gi-m          qil-sa-m
           qil-gan bola     qil-ib beraman   o'qi-sh
                                             sev-gi     

 

  • 인칭접사가 결합하지 않는 어미

항상 연결적으로만 쓰이는 부사형 (인칭이 없음. 인칭 접사 결합 안 함) -гач -гани

  • 명령 기원법 (인칭이 내부적으로 포함되어 있음)

-ай -инг

-ган, -ар는 형용사형이므로 명사를 수식하는 기능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ган은 명사적 기능도 있어서 -иш, -ги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우즈벡어에서는 명사와 형용사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а, -иб은 부사형이므로 부사절, 또는 보조동사 구성에서 사용될 수 있다. -иш, -ги는 명사형이므로 파생명사도 존재한다.

 

{-ган/-кан/-қан} ‘은 ()’ 과거

  • 서술적 용법
    • Мен чой ичганман.
    • 나 차 마신 거 = 나 차 마셨어.
    • Мен кинога бормаганман.
    • 나 영화관에 안 간 거 = 나 영화관 간 거 아니야
    • (영화관이 아니라 다른 곳에 갔음) 또는 나 영화관에 간 적 없어.
    • Мен ҳеч қачон кинога бормаганман.
    • 난 절대로 영화관에 간 적 없어.
    • 한번도 간 적 없어

 

  • 연결적 용법

{-ган}의 경우에는 영어의 ‘-ing’형이 분사일 수도 있고 동명사일 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형용사적 역할, 명사적 역할 두가지 역할을 한다. 이 접사가 명사적 역할을 할 경우에 소유접사가 결합가능하고 이럴 때 다양한 종속적을 만들어 낸다. 자세한 내용은 연결적 용법에 관한 설명 참조.

·          

    • ўқиганимни ‘내가 읽는 것
    • ўқиганимда ‘내가 읽었을 때
    • ўқиганим учун ‘내가 읽었기 때문에

 

  • 수식 용법
    • ўқиган одам ‘읽은 사람
    • ўқиган китобим ‘(내가) 읽은 책
    • ўқилган китоб ‘읽혀진 책 중고 책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и)б} ‘- -’

  • 서술적 용법
  1. 들은 이야기 {-}
    • У Кореяга келибди.
    • 그 사람 한국에 왔대.
    • Мен Кореяга борибманми?
    • 내가 한국에 갔다구?, 내가 한국에 갔대?
  2. 생각을 묻는 말
    • Озибманми, қорайибманми?
    • 내가 살이 빠진 거냐? 늙은 거냐?
    • Мен озибманми?
    • 나 살빠졌냐? (상대방의 생각을 물음. 나 살 빠진 것 같냐?)
    • cf) мен оздимми? 나 살 빠졌어?
  3. 꿈에 본 것일 때 {--}
    • Мен унинг уйига келибман.
    • 내가 그 사람 집에 갔더라. (꿈에 본 것)
  4. 서다, 앉다, 눕다 등의 동사와 함께 -아 있-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турмоқ, ўтирмоқ, ётмоқ
    • Мен турибман.
    • 나 서 있어.
    • Орқасига қараса, у турибди
    • 뒤를 보니, 그 사람이 서 있다.
  5. 우즈벡어 {-(и)б}이 한국어의 {-어 있-}이 쓰이는 곳에 모두 쓰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열려 있다, 닫혀 있다; 살아 있다, 죽어 있다와 같은 경우에는 이 접사를 사용할 수 없다.
    • очиқ 열려있는/열렸음
    • ёпиқ 닫혀있는/닫혔음

 

  • 연결적 용법

이 때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는 항상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          

    • Сен бу китобни ўқиб у ҳақида менга айтиб бер.
    • 너 그 책 읽고 그것에 대해서 나한테 이야기해 줘.
    • Чой ичиб бўлиб суҳбатни давом этдик.
    • 차 마시고 나서 이야기 계속 했다.

·          

    • ўтириб ёзаяпди.
    • 앉아서 쓰고 있다.
    • кулиб гапиряпди.
    •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 тежаб ишлатяпди.
    • 아껴서 사용하고 있다.
    • Ўқитувчи болани мақтаб гапиряпди.
    • 선생님 아이를 칭찬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 조동사 구성
    • мен ёзган шеъримни ўқиб бераман.
    • 내가 쓴 시 읽어 줄게.
    • унга қўнғироқ қилиб кўр.
    • 걔한테 전화 해 봐.

 

{-(и)ш} ‘-

  • 보조어와 함께
    • Ҳозир ишлашим керак.
    • 지금 일하기 필요 = 지금 일해야 돼요.

 

  • 파생 명사
    • югуриш 달리기
    • ўқиш ‘읽기, 독서, 공부
    • экиш 심기
    • кино кўриш 영화 관람

 

{-ди} ‘--’과거

  • 단순과거
    • Мен чой ичдим.
    • 나 차 마셨어.
    • Мен кинога бормадим.
    • 난 영화관에 안 갔어 (어떤 이유때문에)
    • Мен бу гал Кореяга бормадим.
    • 나 이번에 한국에 안 갔어.
  • 비교: {-ди} {-ган}
    • Мен ҳеч қачон Кореяга бормаганман.
    • 나 한번도 한국에 간 적 없어.
    • Мен бу гал Кореяга бормадим.
    • 나 이번에 한국에 안 갔어.

 

{-(а)р} ‘-미래

  • 서술적 용법

미래를 표현. 일반적으로 불확실함을 표현. ‘-을 것이다라는 의미에 해당. 한국어의 경우 옛날말에 미래추측을 표현하는 ‘-리라에 해당하기도 함.

·          

    • Меҳнат роҳатга келтирар 노동은 즐거움으로 인도할
    • 노동은 즐거움으로 인도하리라.
    • Балки, у бир нарса айтар
    • 아마 그 사람 뭔가 이야기할
    • Балки, у эртага келади.
    • 아마 그 사람 내일 올 거야.
    • Бу ишни эртага қиларсан.
    • 이 일 내일 해라.

 

  • 수식 용법
    • қилар ишни қилиб қўидинг
    • 할 일을 해 버렸냐 (미래에 할 일을 벌써 해버렸다. 아이가 어떤 일을 했을 때 부모님이 어른이 되면 할 일을 어린애가 벌써 해버렸다는 의미로)
    • келар одам келар
    • 올 사람 올 (= 올 사람은 오겠지)

 

{-а/-й} ‘-현재-미래

  • 서술적 용법

현재의 지속적, 반복적인 행위 또는 확실한 미래를 의미. 한국어의 ‘-에 해당한다.

·          

    • Ер қуёш атрофида айланди.
    •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돌아.
    • Мен кинога бораман.
    • 나 영화관에 가 (갈거야)

 

  • 연결적 용법
    • 연결적 용법으로 쓰이기 위해서는 항상 두번 연달아 사용되어야 한다.
    • У ўйлай-ўйлай уйдан чиқиб кетди.
    • 그 사람은 생각하며 생각하며 집에서 나갔다
    • Кула-кула ичагим ёрилай деди.
    • 웃다-웃다 배가 터지겠었어요.

 

  • 조동사 구성
    • Мен ўзбек тилида хат ёза оламан.
    • 나 우즈벡어로 편지 쓸 수 있다

 

{-ги-ки/-қи} ‘기

  • 보조어와 함께
    • Бу китобни ўқигим келди.
    • 이 책 읽고 싶었어요.
    • Бу китобни ўқигим келаяпди.
    • 이 책 읽고 싶어요.

 

  • 파생명사
    • севги 사랑, кулги 웃음, уйқу ‘

 

{-са} 조건

{-гач/-кач/-қач} -(), -()’

  • 후행 -고서
    • Эргаш келгач, биз дарс тайёрлашга ўтирдик.
    • 에르가시 오고서 우리는 수업 준비하기 시작했다

 

  • 이유 -아서
    • 한국어의 -아서와 마찬가지로 이유를 나타내는 의미가 있다.
    • Ёмғир ёққач, ҳовлидан уйга кирдик.
    • 비가 와서, 들에서 집으로 들어갔다
    • Укам ўқишдан келавермагач, хавотир олдик.
    • 동생 학교에서 안와서, 걱정했다
    • Ручка топилмагач, қаламда ёздим.
    • 펜 못 찾아서, 연필로 썼어요.
  • <참고> -дан кейин/сўнг -은 후에

 

{-гани/-кани/-қани} {-()}

이 때 선행절과 후행절의 행위자는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후행절에는 반드시 이동동사(?)만 올 수 있다.

 

  • 이동동사의 경우. 한국어의 {-()}에 해당

접사 {-гани}는 한국어의 {-()}와 마찬가지로 이동동사와 함께 쓰이는 목적 표현이다. бормоқ ‘가다/다니다’, келмоқ오다’, кетмоқ ‘가다/떠나다’, кирмоқ ‘들다’, чиқмоқ ‘나다

·          

    • Эркин ўқигани келди. 에르킨 공부하러 왔다
    • Вали чой олгани кетди. 왈리 차 사러 나갔다

 

  • 한국어로 {-()려고}에 해당하는 경우

한국어의 {-()}와는 달리 우즈벡어의 {-гани}는 이동동사 이외에 ўтирмоқ ‘앉다’, турмоқ ‘서다’, ётмоқ눕다동사와 함께 사용될 수 있다.

·          

    • Жамол китоб ўқигани ўтирди.
    • 자몰은 책을 읽으려고 앉았다.

 

  • 비교
    • кўргани келди
    • кўришга келди
    • кўриш учун келди

 

{-ай}

이 접사는1인칭 단수 명령-기원법에 해당한다. 의문문으로 쓰일 경우에 한국어의 {-을까?}로 번역될 수 있다.

·          

    • Ёрдам берайми?
    • 도와 드릴까요?
    • Кула-кула ичагим ёрилай деди.
    • 웃다-웃다 배가 터져라 했어요. (배가 터져라 웃었어요)
    • Қорним очидан ўлай деяпман.
    • 배고파서 죽어라 했어요. (배고파 죽겠어요)

 

{-инг}

이 접사는 2인칭 존대 명령-기원법에 해당한다.

·          

    • Ёрдам беринг. 도와 주세요

유용한 표현

여기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들을 모아 보았다.

 

  • 현재 (요즘) -아요 -а
  • 현재 (지금) -아요 -аяп
  • 과거: -았어요 -ди
    • Қачон келдингиз? 언제 오셨어요?
    • Кеча келдим. 어제 왔어요.
  • 미래: -아요/-을 거예요 -а
    • Қачон кетасиз? 언제 가세요?
    • Эртага кетаман. 두 시에 가요.
  • -()ㄹ까요?/-()세요 -айми?/-инг!
    • 도와 드릴까요? Ёрдам берайми?
    • 도와 주세요! Ёрдам беринг!
  • -고 싶어요 -гим келаяпти
  • -을 수 있어요 (능력) -а олмоқ
  • -을 수 있어요 (상황) -иш мумкин
  • -야 돼요 -иш керак
  • -아도 돼요 -са бўлади
  • -아도 돼요? -иш мумкинми?
  • -(), -() -иб
  • -아도 -са, ҳам
  • -으면 -с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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