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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멜로디언? 멜로디카.

유/소년소녀용 악기하면 멜로디언.


↑호너의 에어보드 멜로디카. 한국에서 10만원 안팎으로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있다.


한국의 삼대 초등학생용 악기가 있다. 단소, 리코더, 멜로디언이 그것이다.

악기의 외연확대는 이뤘을 지 모르지만 악기로서의 가치는 훼손되어져 버린 예이다.

초딩들이 가지고 노니 어른들은 안하려 하고, 악기의 질은 가격을 따라가 버렸고, 배우는 교육의 질은 선생의 질처럼 엉터리 수준이다. 이러니 저가형 시장만이 존재하게 되었고, 저가형-유소년용-저급교육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멜로디언의 정확한 명칭은 멜로디카다. 건반과 호흡으로 조절되며 하모니카와 비슷한 리드로 소리내는 악기다. 간혹 아코디언처럼 버튼으로 된 멜로디카도 있지만 원리는 동일하다. 

멜로디언은 스즈키 멜로디카의 상표명이다. 다른 이름으로 피아니카나 멜로디혼 등과 같은 생산회사의 상표명으로 불리기도한다. 멜로디카는 하모니카로 유명한 호너에서 만든 악기다. 지금도 호너제품이 많이 공급되고 있다. 그외에 야마하나 스즈키, 빅토리아 등의 모델이 유명하다. 

빅토리아 제품은 3000달러 안팎으로 구입할 수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멜로디카는 올 블랙으로 되어있는 호너의 저가형 superforce37 멜로디카와 삼익의 교육용 멜로디언이다. 빅토리아 제품이나 스즈키와 오르간으로 유명한 하몬드(해먼드)의 합작으로 만든 하몬드44(hp) 모델은 구입했으면 하는 제품이다. 빅토리아는 넘사벽이지만 하몬드44는 일본 라쿠텐구입가격으로 400달러 내외에 구입할 수있다. 한국에선 1.5배 가격이다. 여타의 카드할부가 종료되면 라쿠텐에서 구입했으면 싶다. 


↑하몬드44hp 멜로디카 



↑다양한 멜로디카의 소리를 사진과 함께 비교해 볼 수있다


↑차르다시를 멜로디카로..


↑그냥 스탠다드한 예스터데이


↑보헤미안 랩소디를 멜로디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