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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상륙작전을 보고오다

나는 비평이나 논리적인 분석가 스타일의 영화 관람객은 아니다.

다만 취향을 타는 과잉 감성의 아저씨일 뿐이다.


오늘 홍대CGV에서 인천상륙작전을 보고왔다.

허술한 전개와 과도한 인물설정, 허접한 물량이 나름 거슬리긴 했지만, 눈물샘을 여러번 자극받았으니 나는 만족한다.



그런데 cgv의 스크린x라는거. 진짜 저질이다. 삼면에 화면을 뿌려준다는건데, 돈은 5천원이나 비싸게 받으면서 장난하나.... CGV. 돈을 벌려면 제대로 벌어라. 그 따위 사기나 치지말고. 부란 떳떳함과 당당함에서 유지될 수있는거다. 그러니 회장이란 놈이 감방이나 가는거고 그 애비란 인간은 타향에서 지 동생하고 유산 송사나 벌이다 저세상 가는거다. 하기야 동생이란 인간도 다 늙어서 추접한 비디오에 얼굴이나 팔리는 저질인건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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