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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으로

카리모프대통령 입원했다는데 오늘자 뉴스에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대통령이 입원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올해 78세인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즈벡을 26년동안 통치하고 있는데요, 과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카리모프의 뒤를 이어 과연 누가 후계가 될 지 참 궁금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Gulnara Karimova 일단 후계자로 여겨지던 장녀 굴나라 카리모바는 온갖 비리로 우즈벡 국민의 감정이 좋지 않아 후계구도에서 탈락되어 현재 연금상태에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일부에선 타슈켄트 파벌을 등에업은 경제담당 제1부총리인 루스탐 아지모프를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정확하진 않다고 합니다. Rustam Azimov 카리모프 대통령은 사마르칸트 파벌의 뒷받침으로 권력을 차지한 후, 타슈켄트파벌과 손을 잡고 정치적 종교적 걸림돌들을 제거해 왔는데요, 앞으.. 더보기
ECK의 우즈벡어 동영상강좌... 글쎄 강사 딜 쇼드의 '나도한다 우즈벡어' ECK education의 우즈벡어 온라인 강좌를 신청했다.8월 한달신청에 한해 할인해서 25강좌에 4만원이다. 75일 수강할 수있으니 강의 숫자와 기간은 적당한 것 같다. 그런데!내용이 김병일 저작의 우즈벡어 (문법+회화+사전)과 똑같다는게 함정. 창의적이지 못하다는(표절?)걸 제외하더라도, 이럴거 같으면 뭐하러 강좌를 듣지? 그냥 책보면 더 자세히 나와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물론 발음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나는 외국어 강좌의 강사는 한국인 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한국인에게 맞는 부분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게 되는데, 강사가 외국인이면 아무리 한국말을 능숙하게 한다 하더라도 한국인이 해당언어에 가지는 의문이나 필요한 항목들에 대해 알수.. 더보기
주우즈벡키스탄 북한대사관 철수하다 북한대사관이 우즈벡에서 철수했다는 소식이 8월 16일자 KBS뉴스에 방송되었습니다.북한의 자의적 판단이 아닌 우즈벡 정부의 요청에 의한 폐쇄라고 합니다.외교관계의 단절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의 일환으로 우즈벡정부가 대사관의 철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차후 우즈벡에대한 업무는 중국의 북한대사관에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더보기
타슈켄트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2016년 하반기 한국어 강좌 수강생 모집 안내 출처 : http://tashkec.uz/Набор слушателей на курсы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2 семестра 2016 года.2016년 하반기 한국어 강좌 수강생 모집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니, 관심 있는 수강생은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등록하시기 바랍니다.1. 수강신청 접수 ○ 1단계반 – 인터넷 접수 : 2016. 8. 17.(수) ~ 8. 24.(수) * 접수 방법은 “인터넷 접수 안내” 참조(인터넷 접수 후 추첨을 통해 수강 신청) – 추첨 : 2016. 8. 26.(금) 15:00, 한국교육원 5층(강당) – 추첨 결과 발표 : 2016. 8. 29.(월) 10:00, 한국교육원 게시판 및 홈페이지(www.tashkec.. 더보기
타슈켄트국제학교(Tashkent International School) 초등학교를 한국에서 보내게 될지, 아니면 우즈베키스탄에서 보내게 될지, 또 그것도 아니면 제3의 다른 나라에 있는 학교에 보내게 될 지는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고민해 보고 결정을 해 두는게 좋겠다는 생각. 우리 꼬맹이가 갈 수있는 우즈벡의 학교라면 크게 네가지를 생각할 수있다.첫째,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우즈벡에는 현재 미국교육과정을 따르는 타슈켄트국제학교와 영국식교육과정을 따르는 타슈켄트울루그벡국제학교(이 학교는 좀 문제가 있는데 따로 이야기 할까싶다)가 있다.둘째, 스마트스쿨(smart school. 학비가 한달에 280$정도한다). 이건 세계적인 교육체인인지 아니면 우즈벡에 자체적으로 생긴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즈벡의 교육커리규럼과는 많이 다른 어떤면에.. 더보기
철수바자르의 이모저모 옷, 해적판dvd, 빵... 전부 다 있다. 철수바자르의 상징 돔 내부 주변부에는 달러환전상, 집에서 가져온 물건파는 할머니들 어슬렁거리면 달러있냐고 접근한다 빵(리뾰시까)가게로 가보자. 탄두르가 보인다 꽤 규모가 큰 가게. 하지만 여자는 안보인다 갓구운 빵은 정말 맛있다. 한국에선 먹기 힘들다. 동대문가도 그 맛이 아니다 삼사나 삐라시키를 만들 재료들 언제 이 리뾰시카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고 싶다. 중앙아시아 각국과 인도, 파키스탄, 아르메니아까지... 각기 다른 빵에 대해 적어보고 싶다 차(茶)에 넣어서 먹는 당분덩어리 쿠르트. 쿰쿰한 맛과 냄새에 적응하지 못해서 플롭의 재료들 우즈벡인들은 중파/실파를 그냥 먹는다. 우즈벡의 양고기는 맛있다. 소고기는 별로다. 절임반찬들. 우즈벡사람들은 러시아에서 나.. 더보기